덴마크에는 다시 6월 둘째주에 들어왔다!
다들 한국에 들어오는데 왜 나가냐는 말을 엄청 많이 들었지만
일단 집 계약건이 있어서 이사를 해야했고 <<이거 안 들어왔으면 큰일날뻔한 일이 있음
6월에는 3주 아주 농축된 코스가 있는데 그거 팀플시간이 너무 애매하기도 해서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는 stochastic simulation이라는 수업을 듣는데 사실 주제자체는 너무 흥미롭고 재미도 있다.
대신 3주 코스로는 오바쌈바라는거
그리고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았던게
안그래도 3주코스때문에 눈코뜰새없이 바쁜데 새로 계약한 집에 문제가 생겼다ㅠㅠ
집 상태가 너무 메롱이었다는 것!!!
후 집 주인이 중간에 바뀌게 되어서 < 이거도 미리 연락 못 받음;
둘 사이에 뭐 의사소통이 안된건지 모르겠지만
집이 정말...ㅎ...
그리고 집 관련 설명도 하나 받지 못했다. 뭐 쓰레기통 어디있고 아파트 규칙이나 그런거
지금은 집주인한테 연락해서 미팅도 하고 그래서 다 해결했지만
그래도 아주 스트레스 받고 짜증났다
(그래서 플메들 모아놓고 하루 아주 욕받이 시킴ㅎㅎㅎㅎ 힘내 애드라)
한국에서 무려 두달이나 있다가 와서 지금 아주 되게 한국인이고 한국어도 막 튀어나와서
한국 친구들이랑 전화도 하고 수다도 떨고싶은데 이놈의 코스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다ㅠㅠ
뭐 친구들도 사실 엄청 바쁘겠지만 허헣...
사실 한국이 막 그립고 그런적은 많이 없었는데 오래 있다가와서 그런지
자주 생각나고 그런다ㅠㅠ
사실 학기가 3일에 끝나고 다시 3주 코스가 4일에 개강하고 출국까지 약 5일밖에 안 남았어서
만나고 싶은 친구들을 다 만나진 못했다ㅠㅠ
한 절반은 만났나... 보고싶구네 친구들아 흑흑
썸네일 뭘로 할까 하다가 몇일전에 플랏한 미스터 볼레그 같이 귀여운게 생각나서
이거로 하기로 함^^
산타클라리타 다 봐서 너무 속상했는데 미스터 볼레그!!!!!
다듯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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