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훗카이도) 여행기(3) : 비에이투어
·
탱자탱자
사실 북해도를 1년만에 다시 찾은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었다.(나만 그럴 수도,,) 스프카레가 너무 먹고 싶었고 청의호수가 너무 그리웠다. 일일투어로만 갈 수 있는 곳들이 정말 그림같았고 예뻤다. 아침 일찍 비몽사몽 일어나서 모이는 장소로 움직였다. 다행이도 날씨가 (처음에는^^) 좋았다!! 그 유명한 팜도미타가 첫번째 목적지였다. 라벤더가 만개한 사진이 유명하지만,, 아직은 꽃이 있구나 정도만 보이는.. 하지만 여기 온 목적은 꽃이 아니지. 이곳의 주 목적은 (우리만 그런듯) 바.로.바.로. 라.벤.더.아.슈.크.림 페브리즈 맛이 날 것 같지만!!! 향긋하고 아주 좋다ㅠㅠ 정말 저 콘도 맛있고 두개 먹을껄... 색도 예뻐서 기분도 좋고 향도 좋고 맛도 좋고!!! 팜도미타에는 안에 라벤더로 만든 용품들이..
북해도(훗카이도) 여행기(2) : 시내&오타루
·
탱자탱자
삿포로의 둘째 날이 밝았다! 미나가 새벽 비행기로 아침에 도착했고 무사히 잘 도착했다. 뇌우가 친다던 날씨는 맑고 예뻤다. 이 나라는 하늘이 이렇게 이쁘냐.. 부러워.. 아침을 샌드위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작년에 이 집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어갔는데 너무 맛있고 좋았어서 다시 방문하게 됬다. 사실 이 집 이름을 아무도 몰랐는데 능력자 친구들이 구글맵으로 장소를 기억해서 다시 갈 수 있었다. 가게 이름은 산도리아. 샌드위치 종류가 엄청 많고 24시다. 걸어가면서 와구와구 먹고 시계탑 쪽으로 가서 사진도 찍을겸 쇼핑도 할겸 갔다. 왜 사진기에 샌드위치 다음이 바로 점심사진일까.. 먹고 바로 먹은거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맞나봐 1년동안 우리가 그리던 스아게플러스를 갔다. 역시 진짜 맛있었다. 나는 감자를 별..
북해도(훗카이도) 여행기 (1) : 시내에서 먹부림하기
·
탱자탱자
친구들과 급하게 여행을 가고 싶어서 삿포로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미나는 둘째날에 오기로 해서 우리끼리 첫째날에 돌아다녔다. 공항에서 삿포로 역으로 가는 길에 인기 많은 일본의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숙소로 가서 짐을 두고 놀고 싶었지만 체크인이 3시인 바람에 점심을 먹고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기로 했다. 삿포로 역에 다이마루 백화점에 일정 가격 이상 돈을 쓰면 짐을 무료로 킵해준다길래 백화점 안에서 밥을 먹고 구경하기로 했다. 너무 배고파서 쓰러지겠다 싶었던 우리,, 오므라이스 가게를 발견하게 되어 들어가게 되는데..!!! 아니 벌써 맛있어 보이자나? 한국보다는 저 모양대로 나올 꺼라는 마음에 들어갔다. 사실 감을 못 믿어서 들어가면서 구글맵 평점 보고 들어감ㅎ 이렇게 세가지 음식을 시켰는데 맛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