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칩거글을 안 올렸네..
변명을 하자면 유학을 앞두고 약속과 여행이 비교적 많았고
그래서 집에 있는 날에는 쉬느라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
음료를 마시는걸 좋아하는 나는 사실 카페를 즐겨갔다.(지금은...힘들어서 못 나가....)
그래서 집에서도 카페음료를 즐겨보자! 해서 한 두개씩 티, 커피 등등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근데 또 카페 음료만 있으면 아쉬우니까 하나 둘 핑거푸드도 구매하기 시작했지...
일단 이번 글에서는 몇가지를 음료를 소개하자면,
1. 탄산수와 몇가지 청들
칭구야 나 다먹었어! 인증~
매실액도 있는데 병이 너무 안 이퓨리라서 사진은 생략 (제일 잘 먹긴 함)
에이드는 모든 카페에 있는 메뉴가 아닌가!
청도 만들기 쉬우니..(사실 받은게 절반이긴 함)
스무디나 라떼는 입에 남는게 있어서 커피나 에이드를 좋아하고
재료도 만들기 쉬워서 제일 잘 해먹는 음료중 하나다!
2. 드립커피와 인스턴트 커피
이건 뭐 모든 집에 있을 법 하기 때문에.. 사진 없이 넘어가는 걸로~
커피를 좋아해서 블라인더, 드립기, 원두를 샀고 사실 귀찮아서 인스턴트 커피를 더 잘 먹음~ㅎㅎ
3. 밀크티
밀크티는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서 먹으면 카페 맛이 잘 안 날까봐 많이 고민했던 음료다.
그치만 생각보다 쉽고 따라할 만 하다.
무난하게 얼그레이로 만들까 하다가 중국에서 사온 자스민 티도 맛있을 것 같아서 이걸로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참 야매로 만들었는데 옛말에 진정한 프로는 개량없이 한다고 했다.
물이 끓을 때 쯤 티를 적당히 2분 정도 우리다가
설탕을 기호에 따라서 넣어준다. 어차피 이건 베이스라서 우유랑 섞어 먹을 꺼라서 많이 넣어도 문제 없다.
설탕을 넣고 너무 섞으면 잼처럼 되서 너무 휘저으면 안되고 가끔 휘휘 해주고 계속 기다려준다.
설탕이 다 녹은거 같으면 불을 끄고 티베이스를 식혀서 통에 담아서 넣어주면 된다.
아주 쉽고 간단한 티베이스 만들기~
자스민도 아주 맛있지만 오리지널의 맛도 계속 생각나서 트와이닝도 사놨다.
곧 만들어야지!
이 정도면 카페 베스트 메뉴 따라하는거 성공했다고 본다.
밀크티 에이드 커피 이 세개만 있으면 카페 창업 가능하지 않나..
집에서 음료를 마시면 영화를 보거나 원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다ㅠㅠ
~역시 집이 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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