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 홀리데이! : Odense 당일치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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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이스터 홀리데이를 맞아서 친구와 1박 여행을 짜던 중 가까운 도시인 안드레센의 도시 Odense 오덴세를 가기로 했다. 코펜하겐에서 1:10~1:30분 정도 기차를 타고 가면 오덴세 중앙역에 도착하는거라서 부담없이 여행가기 좋은 도시인듯 하다. 그런데에에에ㅔ에에엥 그지같은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갑자기 말도안되는 말을 해서 방을 취소하게 됬다. 아니 무슨 우리가 묵는 숙소에 남자(자기 지인인듯함)가 있을꺼라고;;; 무슨 소리에요 이 코시국에....후 일부러 덴마크 날씨가 변덕이 심해서 일부러 숙소를 예약한건데..(복선) 쨌든! 결국 당일치기로 오덴세를 가게됬다. 아침부터 날이 아주 안 좋았지.. 후후.... 오덴세는 되게 작고 아담한 도시였는데 무슨 성이 진짜로 코딱지만함..진짜로... 완전 소박한 왕족인 ..
덴마크 좌충우돌 도착기 (생명의 은인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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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14일 저녁에 덴마크에 도착했다. 분명 4시 도착예정이었지만 핀란드에서 문제가 생겨서 6시 반쯤으로 도착하게 되었다... 하마터먼 비행기가 취소될 수도 있었는데 불행중 다행이다ㅠㅠ 혬언니가 나 대신 기숙사 키를 받아줘서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DTU로 향했다. 언니가 린넨백과 기숙사키를 주었는데 받고 바로 택시를 타고 긱사로 향했다. 그런데 키에 달란 알파벳과 숫자만 써있어서 너무 당황했지만 택시 드라이버가 긱사 찾는거 도와준대서 너무 다행이다 싶었다! 나와서 아저씨가 여기저기 양인들에게 '영어? 덴마크어?' 이렇게 물어보면서 길을 물어봐줬다.. 모두 영어를 말했던거로 봐서 다들 EU지역이긴 한듯 싶음.. 우여곡절 두번째 양남이 아예 나를 집 앞까지 안내해줬다ㅠㅠ 너무 고맙.. 아예 방 문 까지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