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집 앞 최애 카페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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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탱자
왕년에 나는 카페를 사랑해서 꿈이 카페 사장님인 학생이었다. (지금까지도) 그런데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지나친 집 사랑으로 시들해졌다. 오랜만에 오늘 친구가 놀러온 기념으로다가 집앞에 카페에 놀러왔다. 에어컨이 지금 나한테 직빵으로 내리꽂는데 주인이 오들오들 떠는 나를 발견해줬으면 한다.. 사장님..우리 작년에 좋았잖아요....흑흑... 여기 카페는 진짜로 집앞에 있어서 자주 왔는데 작디작은 테라스도 있어서 비올때 거기 앉아서 멍때리고 있기 정말 최고였다. 음료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서 최애카페였다. 쿠폰이 있었다면 몇판 모았겠지.. 여기 오늘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히히 가오갤 앨범이 저기 있어서 그런가 가오갤 감성(?)이 느껴지는 듯.. 조명이랑 초등학교 의자가 너무 잘 어울려 망원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