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그럴싸들의 한강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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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탱자
4명의 동기들과 오랜만에 한강에 다 같이 가기로 했다. 학교 앞에서 바리바리 먹을 것을 들고 한강에 갔다. 분명 따릉이를 타려고 했는데 모두 누워있느라 잊어버렸다. 주목적이 따릉이 였던 것 같은데 다들 누워만 있느라 바빠서 못 탔다.. 날씨는 좋았지만 미세먼지는 아주 나쁨이었지만 우리를 막을 순 없지. 사실 돗자리를 내가 가져오기로 했는데 너무 일찍 나오느라 정신이 없어서 못 가지고 왔다. 동생 좋은게 뭐 있는가 싶어서 복귀날인 동생에게 가져와달라고 해서 받았다ㅎㅎ 동생아 고마워 잘 놀다 들어갔으면 됬지.. 누나한테 한 평생 봉사하면서 살아라 동생아.. 뭐 그래서 카메라를 가져갔는데.. 내가 너무 카메라를 못 다뤄서 동기들이 이때싶 엄청 놀렸다. 근데 맞는말이라서 할말도 없었던.. 너무 맞는말이면 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