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를 사다! (후지 하이앤드 카메라 x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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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탱자
기존에 사실 데세랄 카메라가 있었지만 예전에 한번 유럽에 가져가고나서 방치해두었다. 여행에서 모가지가 부러질 뻔 했던 기억이.. 점점 차오르는 폰 용량을 보면서 이제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뭐든 기본 카메라로 찍기 때문에 카메라도 따로 보정할 필요없는 카메라를 찾던 찰나! 카잘알 후배가 후지 xf10카메라를 추천했다. 일단 간죽간살(간지에 죽고 간지에 사는) 나로서는 비주얼도 합격이고 테스트삼아 매장에 가서 봤는데 조작도 쉬워 '보이고' 필름도 여러개고 좋아보여서 샀다. 전ㅈㄹㄷ같은 곳에 가서 살까 하다가 진짜 우연히 운 좋게 학교 커뮤니티에 딱 이 제품이 중고로 올라와서 바로 구매를 해버렸다. 소비 채고야. 이 멋진 자태의 카메라를 봐라. 스트랩은 이걸 추천해준 후배님이 선물로 주었다.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