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학교 축제를 즐겨보자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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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탱자
먹던게 너무 많아서 두번에 나눠서 올리는,,, 사실 굿즈도 엄청 많지만 먹을꺼만 봐도 한바가지라는 점.. 벗덜 세상에서 제일 부지런해서 줄 서서 받고 그러는거 너무 신기방기했다. 줄 (비교적)없는 곳에 가서 사먹어도 진짜 기본 15분 이상은 기다려야 했다. 말이 15분이지 땡볕이라서 죽을 맛이었다. 쨌뜬 다시 음식 감상 시간~~ 축제덕에 밖에 나가서 안 사먹어도 되고 넘 좋았다. 대신... 셔틀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지. 자연대생 살려!!! 살려줘!!!! 아 나 곧 졸업이징😁😁 내년에는 조려니들이랑 같이 와서 여유터지게 수업 시간을 공략해야겠다. 호홍
돼학교 축제를 즐겨보자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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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탱자
우리 학교의 축제는 다른 학교들과 좀 다른 편이다. 외부인이 많이 오지 않는 편이고 학생들끼리 즐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학교 자체에서 술이 금지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에 적응해서 어마어마한 음식들과 논알콜 음료들을 판다. 지난 n년간의 축제에서 나는 부스를 열었고 정말 죽을 맛이었다. 대부분이 음식을 만드는 부스였는데(사실 모든 부스 중 90%가 음식을 만들어서 팜^0^) 감자튀김과 떡꼬치때는 정말 죽을 맛 이었다. 하지만 동기들, 후배들과 함께 즐겁게(기억 미화) 시간을 보냈던 추억이라고 생각하자.. 이런 미화는 아마 내가 선배 입장이라서 가능한건가... 어찌됬건 이번 년도는 나의 재학생 시절의 마지막 축제였다. 역시 돼장 닉값답게 먹을꺼 스케일은 어마무시했다. 그에 부흥해서 엄청 먹어댔을 뿐.. ..